[텐아시아=노규민 기자]
개그맨 김준현이 제6회 ‘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’ 개막식 MC로 선정됐다.
오는 24일 오후 7시에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펼쳐지는 제 6회 ‘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'(이하 ‘부코페’)’ 개막식에 김준현이 사회자로 나서 유쾌한 출발을 알린다.
김준현은 평소 재치 있는 입담과 신들린 먹방,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. 믿고 보는 ‘뼈그맨’으로 꼽히는 그가 ‘부코페’ 개막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선물도 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.
그는 “제 6회 ‘부코페’ 개막식 MC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. 국내외의 많은 코미디언, 관객들과 함께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크다. 그래서 더 긴장된다”며 소감을 밝혔다.
또한 “개그를 사랑하고 웃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‘부코페’라는 축제가 매년 열린다는 것과 점점 더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”며 “이번 주 금요일 드디어 제 6회 ‘부코페’의 막이 오른다. 부산에 오셔서 시원하게 웃으시고 스트레스를 푸셨으면 좋겠다.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”고 당부했다.
‘부코페’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부산 곳곳에서 10개국 40개 팀의 재미있는 코미디 공연으로 펼쳐진다.
노규민 기자 pressgm@tenasia.co.kr